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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사이징 > 줄거리 등장인물 총평

by 뚜요리 2024. 7. 17.

 

 

 

<다운사이징> 줄거리

 알렉산더 페인(Alexander Payne)이 감독한 풍자 SF 영화로, 환경 지속 가능성, 인간 관계, 개인의 변화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영화는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소형으로 축소할 수 있게 해주는 미래 기술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인구 과잉과 환경 문제에 대한 잠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시작합니다. 과학자들이 인간을 12.7cm 정도로 줄이는 "다운사이징"이라고 불리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현대에서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과정은 사람들이 호화롭고 톤이 유지되는 원자 공동체에서 생활함으로써 재정적인 그리고 환경적인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소매됩니다. 일련의 뉴스 보도와 발표를 통해 다운사이징의 개념을 소개함으로써 시작됩니다. 이 기술은 더 낮은 세계에서 더 편안하고 지속 가능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면서, 공유하기로 선택한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약속합니다.

 새로운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고, 그 이후에 새로운 인연들과 마주하게 되는 여전한 불평등과 환경문제에 대한 현실을 풀어냅니다. 추후 작은 세계가 환경 붕괴로 파괴될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머물며 싸울 것인지 아니면 축소된 세계를 떠나 더 큰 세계에서 다른 길을 찾을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것 까지가 이 영화의 마무리입니다.

 

등장인물

폴 사프라넥(맷 데이먼)

 재정적인 어려움과 충족되지 않은 꿈으로 허우적거리는 중산층 직업 치료사입니다. 다운사이징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겸손하고 친절한, 평범한 남자입니다.

 

오드리 사프라넥(크리스틴 위그)

 폴의 아내로써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다운사이징 수술을 받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평범한 크기의 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폴을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긴 여정의 감정적 이해관계를 설정하는데에 중요한 인물입니다.

 

응옥 란 쩐(홍차우)

 베트남 활동가이자 영화의 핵심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녀를 통해, 폴은 추정적으로 완벽한 이 세계에 여전히 남아있는 불평등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땀을 흘리게 됩니다. 홍차우의 연기는 진심이 담겨 있고 예리하며, 그 역할에 탄력성과 따뜻함을 혼합해 줍니다. 마치 진짜 베트남 활동가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두산 미르코비치(크리스토프 왈츠)

 폴과 친구가 되는 부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레저랜드 거주자입니다. 그는 축소된 사회의 풍요로운 측면을 대표하며 폴에게 이 새로운 세계의 특권과 과잉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박사. 요르겐 아스비욘센(롤프 라스고르드)

 다운사이징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과학자입니다. 그는 박사는 소형화 기술을 담당하는 팀의 일원이며 그의 캐릭터는 기술의 본질에 대한 영화의 철학적 성찰을 제공합니다.

 

총평

 관객 입장에서 봤을 때 풍자, 드라마, 사회적 논평이 뒤섞여 엇갈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독특한 영화소재가 흥미롭고, 감독의 상상력이 참 풍부하다고 생각됩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고립된 공동체에 살고 있는 축소형 사회라는 개념은 상상력을 사로잡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동시대 문제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영화의 시각 효과와 세트 디자인은 창의성과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으로 높이 평가됩니다. 레저랜드의 미니어처 세계는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 경이로움과 미적 매력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다운사이징을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면은 정말 기발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축소 과정의 흥미진진함에서 영화의 후반부로의 전환은 좀 더 생각이 복잡해지며 동시에 정치적으로 강렬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영화의 흐름이 단절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말도 약간 아쉬웠습니다. 고르지 못한 속도감, 덜 발달된 주제, 색조의 불일치로 인해 비판도 받았습니다. 시청자에게 시각적으로 매력적이고 개념적으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지만 다재다능하거나 영향력이 큰 영화를 찾는 사람들을 완전히 만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비록 전개 자체에서 오는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관객들에게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계층 격차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도록 도전하는 영화이므로 한번쯤은 보실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다운사이징> 리뷰였습니다.